이승훈 시장은 20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주 2014청주직지축제가 적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기왕에 하는 축제라면 통합 청주시에 걸맞는 축제로 발전시킬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합 청주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해야 될뿐더러 세계화를 시켜야 한다”며 “세계화를 위한 소재로 공예비엔날레도 있지만, 직지가 가장 적절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이 됐으니 이제 옛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하던 축제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내년부터 지역 축제를 전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할 지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주 전역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홍보와 캠페인 등도 병행해서 실시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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