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역사관 설립 지원자들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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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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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중소기업역사관 설립을 지원한 남궁요숙 알파색채(주) 대표이사 등 8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소기업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을 기증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안영자 강원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근대이후 도량형기 관련 사진 및 설계도면, 알파색채에서 기증한 국내 최초의 전문가용 포스터 컬러 물감 등 각종 미술재료, (주)현암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법전'이라는 제호로 발간한 대한민국 법령집 등이 대표 기증품이다.

총 1171점의 중소기업 관련 유물 및 자료를 기증 및 기탁 받은 중소기업역사관은 주중, 주말 연중 무휴로 개방되고 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운영과 더불어 특별전을 통해, 기증품의 학술적 가치를 공유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제락 인력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역사관 전시물 기증은 중소기업의 유산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운동이 될 것"이라며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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