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오는 23일까지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을 설치한다.
시는 미래창조과학부 공공지역 무선랜 구축 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5200만원을 들여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전통시장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신장시장은 23일부터 전 구간 사용 가능하다. 또 덕풍시장은 AP 설치장소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구 거리 입구부터 120미터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전 구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등 민간이 투자를 기피하는 공공장소에 무료 무선인터넷이 설치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는 구매자와 상인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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