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부터 '아산프론티어 아카데미'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리더십과 혁신 마인드 등을 두루 갖춘 비정부단체(NGO)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 3기 아카데미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아산나눔재단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대상자는 비영리단체 및 공익법인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중간 관리자이고, 면접 등을 통해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은 비영리 조직 현장을 반영한 사례 위주 학습과 토론 등 실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현업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들의 특강도 이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외 우수 비영리기관을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승복 아산나눔재단 글로벌리더 팀장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등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고, 자세한 사항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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