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시간제보육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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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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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북부는 지정어린이집 및 보육 관련 기관에서 시간제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보육 시범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경기도 전체 6개소가 지정되었으며, 경기도 북부는 양주시에서 1개소(꽃마당어린이집)를 이달부터 운영중이다.

대상은 6개월~36개월사이의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로,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000원이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아 1,000~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초 이용 시, 아이사랑보육 포털(www.childcare.go.kr)에 자녀를 등록한 뒤 온라인이나 전화로 1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 신청은 당일예약도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사랑카드로 이용시마다 결제하여야 한다.

경기도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앞으로도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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