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금 ‘17억원’ 주인을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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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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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로또 제569회·570회·572회에서 미수령 당첨금 17억원 달해

  •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 미수령시 복권기금으로 귀속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약 17억원에 달하는 로또 1·2등 당첨금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해 10월 26일 추첨한 569회에서부터 570회, 572회차까지 미수령 당첨금이 총 17억 원으로 지급만료 기한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등 미수령 금액은 570회 15억원, 2등 미수령 금액은 569회 6400만원, 570회 6000만원, 572회 4200만원으로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제570회차 1등 당첨번호는 '1, 12, 26, 27, 29, 33(보너스 번호 42)‘이며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근처 가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 제569회차, 570회차, 572회차 총 3건의 미수령 2등 당첨금 지급만료 기한도 각각 10월 27일, 11월 3일과 17일까지다.

2등 미수령 당첨자가 각각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전북 익산시 어양동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복권방이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 찾아가지 않으면 모두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며 “나눔로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이 구입한 로또번호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NH농협은행 본점과 각 지점에서 지급하고 1등은 NH농협은행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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