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의 꽃말,호감가는 미스김 한텐 빨간색 미운 미스박 한텐 노란색? 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1 1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화의 꽃말,호감가는 미스김 한텐 빨간색 미운 미스박 한텐 노란색? 왜?[사진=국화의 꽃말,아이클릭아트 제공]

국화의 꽃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화의 꽃말이 색깔에 따라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에 사는 유 모씨(27)는 최근 국화 때문에 황당한 경험을 했다. 유 씨는 평소에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쁜 회사 동료 미스김(23) 한테 호감이 있었다. 유 씨는 그녀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했고 평소 눈여겨 봐둔 노란색 국화를 선물과 함께 건넸다. 유 씨는 기뻐하는 그녀의 얼굴을 상상했으나 약간 놀라는 그녀의 표정에서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김 씨는 나중에서야 노란색 국화의 꽃말이 '실망과 짝사랑'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흰색 국화는 성실과 진실, 감사를 의미하며 빨간색 국화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다.

결국 김 씨는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 국화를 줬어야 했다.

국화의 꽃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화의 꽃말,흰색 안 준 게 다행이네요","국화의 꽃말,이런 것까지 생각해야 한다니","국화의 꽃말,역시 여자의 마음을 잡는 것은 복잡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