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 ICT 융합 서비스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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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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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IT쇼서 신사업 주력 의지 피력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부산)=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은 21일 “중소기업 등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신사업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육 단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IT쇼(WIS) 2014’ 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자사의 스마트 ICT 융합 서비스와 상품들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WIS에서 △부산 벡스코 전시장 전역에 설치된 실내 위치정보 수집 장치를 활용한 스마트 전시장 가이드 △생활 속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는 스마트 앱세서리 △첨단 스마트 러닝 장비와 솔루션, 학습콘텐츠를 이동식 컨테이너에 올인원(All-in-One)으로 구현한 박스쿨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SK텔레콤의 스마트앱세서리는 지난 13~16일 열린 2014 추계 홍콩전자전 ‘에어큐브(AirCube)’ 어워드에서 ‘포터블’ 분야 1위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향후 중소기업 등 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솔루션, 서비스 로봇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별적인 상품들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이 같은 신사업 전략은 하성민 사장의 영향이 컸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 사장은 지난 5월에 미래 30년 ICT 발전방향을 전망하면서 “향후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경제인 ICT노믹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육 단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ICT 융합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면서 “특히 개방형 협력모델로서 중소기업 등과의 지속적 상생혁신을 통해 창조경제와 행복동행의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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