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사단법인 미래 FOR YOU의 초청으로 방한한 필리핀 국제대학교 한국방문팀 일행이20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견학한 이들은 범죄와 재난 예방 및 교통정보 등이 통합된 최첨단 시스템이라는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필운 시장도 예방했다.
이날 이 시장은 “65년 째 이어져 오는 양 국가 간 오랜 우정과 한국전쟁 당시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뒤 “양 국가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의 이번 문화체험은 앞으로의 교류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필리핀 국제대학은 1996년 한국인 선교사(권영한 목사)가 설립한 학교로, 유치원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개설 되어 필리핀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한국 교육부에서도 학사학위를 인증하는 정규대학이다.
한편, 이번 방문단을 초청한 사단법인 미래 FOR YOU는 위기(빈곤·학대·방임·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치료하는 안양시 내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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