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은 혼잡도 상위 30개의 구간 중 10개의 구간 (1~4위, 6위, 10위, 17위, 28~30위)이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선정되었다.
최악의 지옥철 구간인 9호선의 및 혼잡구간과 혼잡도를 그래픽으로 보기 쉽게 정리한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은 서울시에서 받은 최악의 지옥철 구간 현황을 공개했다.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 가는 구간이 가장 혼잡하며 혼잡도가 237%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9호선 당산역부터 여의도까지, 3위는 9호선 노량진부터 동작까지, 4위는 9호선 여의도부터 노량진까지로 상위 5의 혼잡도가 높은 구간 중 상위 4위에 모두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길이 포함됐다. 각각의 혼잡도는 234%, 216%, 212%다. 5위는 2호선 사당에서부터 방배 구간으로 202%를 기록했다.
9호선이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선정된 이유는 다른 호선에 비하여 객차수가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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