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동안구가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인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일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동안구 부흥고등학교를 찾아 증 발급을 위한 지문 채취와 주민등록번호 오·남용의 피해 등을 홍보했다.
학교와 학원 수업 등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서비스는 발급부터 교부까지 학교에서 모두 이뤄져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 납부도 방지할 수 있다.
구에서는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관내 고등학교에서 신청 받아 450여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준 바 있다.
박수영 민원봉사과장은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은 특별한 의미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등록증의 활용과 관리요령 안내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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