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영양보충이 ​'추곤증'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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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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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춘곤증 못지 않게 급격한 피로에 졸음이 몰려오는 가을 추곤증을 호소하는 학생과 직장인이 적지 않다.

춘곤증이 일조량 증가에 비해 부족한 비타민 섭취가 원인인 것에 비해 추곤증은 갑작스러운 일교차 때문에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쌀쌀해진 날씨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이 몰려오고 심한 경우 집중력 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추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평균 8시간의 숙면,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생체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피로 회복에 필요한 비타민C도 몸 속 생리기능을 원활하게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함량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 면역강화, 피로회복, 피부 색소침착 방지 등을 비롯해 최근 연구결과 체지방 분해, 부인과 질환 예방,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암 발생 가능성 감소 역할 등의 효능도 있다.

사포닌 가득 홍삼도 기초 신진 대사량 촉진에 도움이 된다.

흑마늘은 풍부한 게르마늄 성분으로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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