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액션스타 견자단(甄子丹·전쯔단)이 할리우드 액션영화 ‘누들맨(Noodle Man)’에 전격 캐스팅됐다.
21일 중국 포털 시나닷컴은 외신 보도를 인용, 몇 년만의 할리우드 복귀작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제작자인 마이클 샘버그가 야심차게 제작하는 영화 누들맨은 천다밍(陳大明)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견자단 주연의 액션영화로 복수를 소재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는 15년 전 사건으로 동료를 잃은 전직 중국 경찰 견자단이 자포자기 상태로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국수집을 차리게 되고, 다시 이전의 사건에 다시 휘말리면서 동료를 위한 복수를 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몇 년 만에 다시 할리우드로 컴백한 견자단이 보여줄 화려한 동양적인 액션에 많은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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