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판매가 24일 국내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출시 가격이 화제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내 출시 가격은 아이폰6가 81만4000~107만8000원, 아이폰6 플러스는 94만6000~12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졌다.
용량별로 아이폰6의 경우 16GB가 81만4000원, 64GB가 94만6000원,128GB가 107만8000원이고 아이폰6플러스는 16GB가 94만6000원, 64GB가 107만 8000원, 128GB가 121만원이다.
지난 1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단말기 보조금이 최고 40만원에 이르지만 실제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의 경우 10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반영한다면 아이폰6는 70만~90만원, 아이폰6 플러스는 80만~110만원에 소비자가격이 정해질 전망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통신사들은 31일에 근접해 요금제별 단말기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이 아이폰6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외국 팬에게서 아이폰6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 예약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 예약가격, 최고폰으로 최고 호갱 인증","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 예약가격, 저렇게 비쌀 이유가 있을까?","아이폰6 플러스 국내출시 예약가격, 한국에서 스마트폰이 제일 비싸다는데 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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