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학촌, 사진 특별전 열어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변창훈)는 박물관 한학촌(박물관장·김세기)에서 21일 원로 사진작가 14인이 기증한 작품 68점을 전시하는 사진 특별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는 계명전문대학 사진학과 교수를 지내 장진필 작가의 '불국사의 환상‘과 문희갑 전 대구광역시장의 '산'이 주목을 받았다.

김세기 박물관장은 "원로 작가분들의 숭고한 뜻을 담아 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에게 훌륭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대학 박물관과 한학촌이 새로운 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진필, 정연재, 김병원, 오철수, 이재현, 조주환, 진갑생 작가 등 작품을 기증한 작가분들과 대학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했다.

전시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