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효능…저녁 밥상에 '생강'이 너무 많다? 이유 알고 땀 흘리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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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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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효능/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을, 제철을 맞은 생강의 효능이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다. 

생강은 신진대사 기능 회복과 해독 효과로 잘 알려진 식품이다. 하지만 생강의 제일 뛰어난 효능은 바로 남성들의 귀를 번쩍 띄이게 할 '정력 보강'이다. 

생강은 혈압을 올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라비안 나이트에서는 생강이 '신이 내린 정력제'로 등장하기도 한다. 생강의 영어 단어 'ginger'가 '정력', '원기'라는 뜻이고 동사로 쓰이면 '원기를 복돋다'로 해석된다. 

중국의 공자도 몸에 열을 내기 위해 식사 때마다 꼭 생강을 챙겨 먹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생강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식품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생강을 피해야 할 사람으로는 몸에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사람이다. 

또 생강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므로 혈관성 질환이 진행중인 사람은 복용을 금해야 한다. 

생강의 효능을 접한한 네티즌들은 "생강의 효능, 공자도 즐겨먹었다니 몰랐던 사실이다", "생강이 몸이 찬 사람한테는 정말 좋은 식품이겠다", "생강의 효능, 정력 보강에 안성맞춤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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