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은 한국 정부와 협약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장관단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방문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 4명과 빌에리 주한파푸아뉴기니대사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이날 방문한 보건부 장관단에게 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외국의사 연수프로그램과 국제협력사업 추진사항을 소개했다.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은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되니 저희 의료원이 파푸아 뉴기니와 마음을 나눈 가까운 친구사이가 된 것 같다”며 “파푸아 뉴기니 의료진들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 순천향 의료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 보건부 장관단은 오는 22일 세종시에서 보건복지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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