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영화 ‘명량’ 중국 진출, 중국인들의 심금도 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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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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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명량 중국 진출' '명량 이순신' '영화 명량, 명량해전으로 중국 상영' '명량 관객 수' '명량 천만 관객 돌파'

올 여름 한반도를 강타했던 영화 <명량>이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CJ E&M은 올해 안에 중국 전역의 극장 3000여 곳에서 <명량>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중국 최대 국영배급사인 차이나필름이 배급을 맡는다.

중국에서는 <명량해전>으로 상영되며, 상영시간은 국내 상영 시간보다 20분 줄어든 100분가량이다.

영화 <명량>은 개봉 일주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고,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해, 천만 관객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더욱 대단한 것은 <명량>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이 종전 기록인 <괴물>의 21일보다 9일 앞당긴 최단 기록이란 점!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최민식)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한양으로 북상하려는 330척의 왜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12척의 조선과 330척의 왜군! 이순신 장군이 없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했을까?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이 중국인들의 심금도 울릴 것이다.

영화 <명량>은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에서 개봉했고, 타이완·인도·호주·뉴질랜드 등 총 13개국에 판매됐다.
 

중국 돋보기[사진=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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