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 마을상습침수도로 하수관로 교체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1 1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일산서구 탄중로 457-16(일산동 580-25)번지 일원에 대한 하수관로의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노후한 하수관 L=141m가량에 대해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다음달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체대상인 하수관은 구도시지역인 일산동의 주택단지 내 마을안길 도로에 매설되어 그동안 빗물과 생활하수를 처리하던 시설이었으나 매설된 지 30년 이상 경과되어 부식·파손되고 통수단면 감소로 처리용량이 부족하여 비가 오면 마을안길이 침수되고 도로가 침하되어 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숙원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안길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보행로 확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공사기간 내 불편사항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정동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낙후된 지역에 대한 하수도를 정비하여 주민들이 하수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