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의과대학 의학과 일반대학원 생화학교실에 재학 중인 양원모(28세) 학생이 2014년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원모 학생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당뇨병학회 주관으로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포화지방산과 비만에 의해 증가하는 microRNA 단편이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새로운 기전에 관한 연구 주제를 영어로 구연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양원모 학생은 동국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이완 교수의 지도로 당뇨병과 대사성 증후군 병인에 관련된 조절인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5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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