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미화원 16명 신규채용 계획 공고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결원 및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미화원 채용인원 16명과 예비후보자 8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시행계획을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채용은 기존의 선발방법인 1차 서류심사(20점), 2차 실기시험(40점), 3차 면접시험(40점)을 시행한 것과 달리 1차 서류심사(40점), 2차 체력실기 시험(40점), 3차 면접시험(20점) 채용방침을 정해 시행한다.

환경미화원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10.20)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포항시로 되어있는 만20세 이상으로 포항시 관내 2년 이상 거주자로 병역의무가 있는 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 받은 자 이어야 한다.

채용방법은 서류심사, 체력시험, 면접시험, 3차에 걸쳐 시행되며 응시자 제출서류에 따른 서류심사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인원의 6배수인 100명 정도를 우선 선발한다.

제출서류 심사항목으로는 거주기간, 부양가족(직계존비속),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다자녀(세자녀이상), 장애인 가족 1급 ~3급(직계존비속), 자격증(1종대형 운전면허증, 건설기계조정사), 다문화가족 구성 등이며, 취업지원대상 가점대상으로는 국가유공자, 새터민, 폐기물처리시설 거주자(호동 매립장) 등이 있다.

2차 체력실기시험은 모래주머니(20kg)들고 50m달리기(25m 왕복), 모래주머니(10kg) 머리위로 들고 멀리던지기 2개 종목을 합산한 성적과 서류심사 점수를 합산한 고득자 순으로 24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3차 관문인 면접에서는 환경미화원으로서 사명감, 성실성, 청소업무 정성 및 직업의식, 대민업무자세 등을 종합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 및 예비후보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채용검사서,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2015년 1월경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토, 일 공휴일 제외) 응시원서, 자필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등·초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가산증빙서류, 신분증을 갖춰 환경미화원복지관(덕수동)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청소과(270-3151, 31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