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판빙빙(范冰冰), 리즈팅(李治廷) 주연의 중국 대하사극 ‘무측천(武則天)’ 스틸컷이 최근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며칠 전 무측천 제작진이 스틸컷을 공개한 가운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당나라 의복을 갖춘 판빙빙의 요염하고 매혹적인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21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중국 국내팬들은 물론 일본 등 해외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본팬들은 "판빙빙의 미모에 압도 당했다. 그는 인류가 아닌 여신 그 자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무측천은 3억 위안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사극으로 청나라 서태후와 한나라 여태후와 함께 중국의 3대 악녀로 꼽히는 측천무후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며 판빙빙은 극중에서 측천무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식에 따르면 사극 무측천은 2015년에 후난위성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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