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4베이·4룸 설계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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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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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 위주 855가구 규모… 30일 1·2순위 청약 접수

오산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이미지=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호반건설이 이달말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 D-1블록에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855가구(전용 84·99㎡) 규모로 구성된다. 전체 88.9%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다.

사업지인 D-1블록은 세미초(예정)·매홀중·매홀고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오산대 및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걸어서 10분 내 거리고 오산IC·북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쉽다.

근린체육공원·필봉산·물향기수목원·고인돌공원·수청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산종합운동장·오산시민회관·오산문화예술센터 등도 인접했다.

전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에 4베이·4룸이 적용된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전용 84㎡ 4룸은 세교신도시 최초다. 드레스룸과 대형 펜트리를 설치하고 주방에는 김치냉장고장과 냉장고장을 마련한다. 전용 99㎡ 거실폭을 4.8m로 설계하고 84A·B㎡타입 4.6m의 거실폭을 적용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세교신도시 첫 민간 브랜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연일 전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오산 세교신도시 84㎡ 첫 4개방 설계 등 고객 만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마역 옆)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후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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