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청소년박람회서 등급분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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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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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박선이 위원장)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에게 등급분류에 대한 관심과 그 필요성을 자연스레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화등급 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부스에는 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인 등급분류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예고편을 보고, 모의로 등급분류 평가서를 작성해보며 해당 영화의 등급을 결정해보는 ‘영화등급분류 체험’과 등급분류와 관련된 정보를 O‧X와 초성으로 풀어보는 퀴즈, 그리고 제시하는 영화광고선전물을 보고 해당 영화의 실제 등급을 다트로 맞춰보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귀여운 동물캐릭터 볼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물등급=청소년보호’라고 쓰인 조형물에 ‘영상물 등급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중요한 정보’라는 주제를 담은 응원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고, 이를 인증샷으로 찍어 위원회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영화관람권 또는 셀카봉 등의 기념품이 추첨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기간에 위원회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게시물을 공유하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선이 위원장은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에서 영상물등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영상물 이용과 소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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