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 판상형구조 설계...현대산업개발 '거제 아이파크' 분양 시작

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4일,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 들어서는 ‘거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총 955가구의 11개 동, 지하3~최고 25층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02㎡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진 = '거제 아이파크' 조감도]

아파트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판상형구조로 설계돼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고 모든 가구에 4베이 특화평면을 적용했으며, 4베이 구조는 발코니 확장 시 실면적이 늘어나 보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평면에는 알파룸이 들어서고 수납공간 등의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A2형은 거실과 침실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고, 84㎡B형은 침실 두 곳을 합하여 하나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도서관·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거제아이파크 평면의 가장 큰 장점은 4베이에 알파룸,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공간효율성에 있다”며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는데다 거제시에 처음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거제 아이파크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조선소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실제로 상동~신현 간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고현동 구도심까지 차량 10분, 삼성중공업은 15분 정도 소요되며, 신현터널을 이용하면 사업지에서 대우조선해양까지 차량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의 서북쪽에는 독봉산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여가를 즐기기도 좋을 뿐 아니라,  단지 앞쪽에는 수월천이 흘러 배산임수 지형으로 최적의 주거지로 손꼽힌다. 

현재 송정IC∼문동 국지도 58호선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며,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와 함께 장목관광단지 진입도로로 이용되므로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문의 : 055 - 637 -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