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구는 지역 내 ‘1사 1구민 더 채용하기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설계사가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구인 수요를 조사하고 인재를 추천할 계획이다.
구는 비즈니스 업무가 많은 서초의 특성을 고려한 세무회계교육을 실시하고 금융전문가, 조경기능사 양성과정 및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손주돌보미 제도 등도 운영한다.
청년층에게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국제무역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여성에게는 서초여행 블로그 및 기자단, 여우둥지 운영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권한다.
중·장년층에게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 베이비부머를 위한 재취업 및 창업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어 관내 기업 및 단체 등과 협력하여 재정투입 없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2015년 완공예정인 우면지구 삼성 연구개발(R&D) 센터의 완공을 기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제공]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인 만큼 기업이나 협회 등이 함께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