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는 22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리버풀은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1980-1981 시즌에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008-2009 시즌에도 홈에서 4-0,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당시 전력과 지금 전력은 크게 차이가 있고 특히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의 승리를 낙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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