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디딤돌 대출 신청요건 완화가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금리 비교가 화제다.
디딤돌 대출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집을 살 때나 더 큰 집으로 옮길 때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내집마련 대출이다.
디딤돌 대출의 금리는 연 2.6%에서 3.4%로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가장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보다 더 낮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경우 고정금리로 은행권에서는 3.12%가 가장 싼 금리이고 보험사에서는 3.54%가 가장 낮다.
저축은행과 캐피탈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각각 5.00%, 5.85%까지 올라간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2일 부터 디딤돌대출의 신청 요건을 완화해 기존 4억 원에서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가진 사람도 대출받을 수 있게 요건을 완화 했다. 하지만 부부합산 연봉 6000만 원이 넘으면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없다.
디딤돌 대출 신청요건 완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딤돌 대출 신청요건 완화,맞벌이로 연봉 6000만원 버는 부부가 6억 주택을 살까? 현실성이 떨어지는 대출조건","디딤돌 대출 신청요건 완화,소득 제한이 너무 적네요","디딤돌 대출 신청요건 완화,집 살 때 알아봐야지"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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