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VMH그룹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루이비통재단 미술관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를 비롯해 LVMH그룹의 패션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칼 라거펠트·피비 파일로·라프 시몬스·리카르도 티시 등이 참석했다.
파리 불로뉴숲 내 아클리마타시옹공원에 위치한 이 미술관은 자체 소장품과 아르노 회장의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상설전과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기획전,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공식 개관은 오는 27일이며, 이에 앞서 24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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