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바비킴 “서태지, 김동률 예상대로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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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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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4집 정규 앨범 '거울' 발매 기념 쇼케이 스에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바비킴이 앞서 앨범을 발매한 가수 서태지와 김동률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바비킴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바비킴은 앞서 신보를 발매한 서태지와 김동률에 대해 “정말 훌륭한 뮤지션”이라고 운을 뗀 뒤 “그분들이 사랑받는 건 당연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나도 앨범에 공을 들였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4집 ‘거울’에는 타이틀곡 ‘사과’를 비롯해 ‘거울’, ‘굿 씽’(Good thing), ‘나만의 길’, ‘나의 눈물로’, ‘태양의 노래’, ‘처음처럼 끝까지’, ‘고장’ 등 12곡이 수록됐다.

바비킴은 이번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사과’는 트럼펫 연주자이자 바비킴 아버지 김영근이 참여했으며 뮤지션 이적이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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