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효영 "가수보다 연기가 더 재미있다"

'가족의 비밀' 효영[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연기자로 변신한 효영이 첫 연기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연출 성도준)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이일화, 효영, 안정훈, 신동미, 유서진, 성도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효영은 "첫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선배들이 잘 챙겨주셔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사랑 받는 만큼 책임감도 생겼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보다는 연기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족의 비밀'은 칠레 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재벌그룹 진왕가의 손녀딸이 약혼식날 홀연히 사라지며 이를 찾아나선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오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