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22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IT융합(조선·해양플랜트) 통합정보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T융합을 통해 최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위기에 대응, 새로운 성장과 상생발전에 필요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IT융합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대기업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조선해양플랜트 IT융합 추진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중소기업 사업화 대표사례, 정부지원정책 등 발표가 이어졌다.
박장석 산기평 본부장은 “한국 조선해양플랜트업계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IT, SW기술과의 융합화를 통한 고부가 가치화만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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