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동아대 개교 68주년을 기념해 ‘東亞의 국보‧보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을 대표하는 국보 2점과 보물 12점, 중요민속문화재 1점, 등록문화재 2점 등 총 17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대표 전시품에는 부산 최초의 국보 지정문화재인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국보 제69호)과 동아시아 대표 궁궐 그림인 △동궐도(국보 249-2호), 28년 만에 한 쌍이 함께 전시되는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 제598호), 순정효황후(1894-1966)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 순정효황후 주칠나전가구(중요민속문화재 제277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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