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심폐소생술 받은 신해철, 장협착증 유발한 감량 왜했나 들어보니?…심폐소생술 받은 신해철, 장협착증 유발한 감량 왜했나 들어보니?
장협착증에 걸렸던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신해철 측관계자는 “신해철이 며칠 전부터 장협착증 등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위경련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장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는데 이날 새벽 다시 상태가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다. 현재도 검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협착증이란 장의 일부가 막혀 통로가 좁아지는 증상을 이른다.
신해철은 현재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해철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심장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신해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 -1”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턱선이 갸름해진 모습이다.
신해철은 16일에도 “참고로 3주 계획 중. 2/3 지났다는 거임” “감량 1차 종료 7일전”라고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이전에 비해 초췌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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