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호반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D-1블록)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55가구 규모이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 84㎡ 와 99㎡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662가구 ▲84㎡B 97가구 ▲99㎡ 96가구다. 전체 가구 수의 약 90%(88.9%)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 물량이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에 4BAY·4ROOM이 적용된다.
전용 84㎡의 경우 세교신도시 최초로 방 4개 구조를 선보인다. 전 가구 모두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으로 구성되며, 드레스룸과 주방용품 및 일상수납이 가능한 대형 펜트리가 들어선다. 주방 내에 김치냉장고장과 냉장고장을 각각 마련해 다용도실의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고객층과 가족 구성원을 위하여 전 가구 가변형 벽체(거실과 침실2 사이, 침실2와 침실3 사이)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99㎡에는 거실 폭을 4.8m로 설계해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84A∙B㎡타입에도 4.6m의 거실 폭으로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선 D-1블록은 인근으로 세미초등학교(예정), 매홀중학교, 매홀고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오산대학교 및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인근으로 근린체육공원·시민회관 및 문화예술센터는 물론 오산의 대표산인 필봉산,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수원역,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오산IC·북오산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거 조건이 좋은 오산 세교신도시 첫 민간 브랜드 분양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 연일 전화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오산 세교신도시 84㎡ 첫 4개방 설계 등 고객 만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며,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청약 및 31일 3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마역 옆)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 168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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