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에 이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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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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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내 생애 봄날' 수영이 건강이상을 자각하고 감우성에게 이별을 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는 심장 거부 반응 판정을 받은 봄이(수영)가 통증을 참고 동하(감우성)와의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 봄이는 자신을 병원으로 데려가려는 혁수(권해요)에게 "만날 사람이 있어. 또 혼자 기다리게 할 수 없어. 우리 처음으로 그 사람이 좋아하는데서 데이트하는 거란 말이야"라고 말하며 몰래 집을 빠져나왔다.

봄이는 동하를 만나러 가는 중 "제발 부탁드려요. 조금 만요. 한 시간만. 아니 10분만"이라고 간절하게 기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동하를 무사히 만난 봄이는 동하의 팔찌 선물을 거절했다. "다 자신있었는데. 허락해주실줄 알았는데. 고맙습니다. 저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말하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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