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개 기업과 598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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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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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는 10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음성에 투자하는 2개 기업(주식회사 보부식품, 서해열처리)과 598억원 투자, 215명 고용(60세 이상 45명 포함)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음성 임대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식회사 보부식품은(대표 : 윤종열)경기도 평택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96년 설립, ‘할매손 브랜드’로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을 담아낸 냉동만두, 면류, 양념류 등 50여종을 생산하는 20년 전통의 식품전문기업이다.

보부식품은 전 생산 공정에서 안전 위해 요소 관리,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으로 전 품목이 수출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사업영역 확장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약131,830㎡의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며 약14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음성임대산업단지 조성산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음성 원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서해열처리(대표 : 고승환)은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97년 설립, 국내 열처리 사업영역의 선진화를 기치로 삼아 발전을 거듭해 온 자동차 열처리분야의 전문기업이다.

국내의 완성차 메이커들의 요구사항에 부흥하여 끊임없는 공정개선과 사업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2023년까지 6,000㎡의 부지에 198억원을 투자, 약68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의 기업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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