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중구 신포시장, 남구 주안동, 연수구 옥련재래시장 일원 등 8곳의 주요 도로에서, 지휘차, 구급차, 펌프차 등 소방차 40여 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됐다.
차량 운전자들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나타났을 때 일방통행로나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에서는 2차로,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긴급차량을 피해 좌·우로 양보하면 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신속한 현장도착인 만큼 시민들의 성숙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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