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말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의 네 번째 곡 ‘사랑…후에’의 발매를 앞둔 신혜성이 가수 옥주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남녀 대표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지난 7월부터 리메이크 프로젝트 ‘Once again’을 통해 자신의 지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는 신혜성은 이달 말 ‘부엔까미노’, ‘인형’, ‘EX-MIND’에 이은 네 번째 곡 ‘사랑…후에’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랑…후에’는 지난 2006년 에릭 주연의 옴니버스 드라마 ‘동화’의 삽입곡이자 가수 린과의 듀엣곡으로, 당시 신혜성의 감미로운 미성에 풍부한 성량이 돋보이는 린의 음성이 잘 어우러진다는 음악 관계자들의 찬사를 자아내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숨은 명곡.
특히 신혜성과 옥주현은 신화와 핑클로 동시대를 함께 활동했던 1세대 아이돌이자 팀 내 실력파 메인보컬들의 데뷔 후 첫 만남이기에 이들의 듀엣 소식만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 ‘사랑…후에’를 통해 신혜성과 옥주현이 데뷔 후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두 사람의 호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 많은 음악 팬들의 감성을 충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이달 말 공개를 앞둔 ‘사랑…후에’에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혜성과 옥주현의 ‘사랑…후에’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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