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풀타임 출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레버쿠젠 손흥민 풀타임, 대단하네” “레버쿠젠 손흥민 풀타임, 멋지다” “레버쿠젠 손흥민 풀타임, 대박이다” “레버쿠젠 손흥민 풀타임, 흥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제니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특히 전반 39분 제자리에서 만든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레버쿠젠은 지울리오 도나티와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제니트를 2-0으로 제압하고 C조 선두에 등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