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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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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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꽃게 성어기를 맞아 NLL(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늘어남에 따라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 청장은 서해 접적해역을 항공순시하고 인근 해상에서 출동 임무를 수행중인 경비함정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또 연평파출소를 방문해 연평지역 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주민 치안 확보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평어장의 꽃게 조업 재개에 따라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응하고자 전진 배치된 특공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 나서 [사진제공=해양경찰청]

김 청장은 “우리 어민과 어족 자원을 보호에 힘쓰는 한편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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