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 16th PISAF2014 특색과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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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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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22일 제 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2014)가 개막됐다.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일대에서 개최되는 PISAF2014에는 ‘박스트롤’을 비롯, 47개국 105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PISAF2014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애니클라우드’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애니메이션 정보의 교류의 장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축제에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기대하고 있다.

PISAF2014에서 주목할만한 첫 번째 프로그램은 개막작 ‘박스트롤’이다. 앨런 스노우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코렐라인: 비밀의 문’ ‘파라노만’을 제작한 LAIKA 스튜디오의 3번째 장편.

심사위원진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스테판 오비에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애플시드’ ‘캡틴 하록’ 아라마키 신지 감독, NFB 캐나다 줄리 로이 프로듀서, 마크 세피로 LAIKA 스튜디오 마케팅 디렉터, 올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의자 위의 남자’를 연출한 정다희 감독이 심사를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크 레미 제라르 감독의 ‘언트 일다!’ 러시아 장편 ‘쿠-킨-자-자’ 박혜미 감독의 ‘화산고래’ 허범욱 연출 ‘창백한 얼굴들’ 등이 있다.

올해 PISAF2014 특별전은 조직위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명가 LAIKA의 창립작 ‘코렐라인: 비밀의 문’ ‘파라노만’ ‘문걸’을 마스터 클래식에서 소개하고 ‘먼지아이’ ‘연애놀이’로 유명한 한국의 정유미 감독의 작품과 함께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과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린다.

자세한 사항은 PISAF2014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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