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관절 모양, 호르몬 등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비만으로 체중 부화가 지속되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래 일했을 때, 사고를 당해 충격이나 손상이 있었을 경우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무리한 동작의 반복 그리고 좋지 않은 자세 등이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도 좋으며, 식이요법이나 약물요법을 통한 예방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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