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가 침체된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위해 국내외 관광·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2014년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의 여섯번째 행사가 24일 오후 영월 서부시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대학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월 서부시장과 세경대학의 ‘1대학 1시장 자매결연’ 협약체결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영월지회와의 협약식(MOU)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행사에는 이덕하 축구단을 초청, 영월 조기축구단, 영월초등학교, 영월군청, 세경대학교와의 미니 친선경기와 함께 이덕하, 박상면, 김형일, 박준규, 김한국, 심권호, 신문선 등 스타들이 직접 전병을 만들어 1일 판매하는 행사를 팬사인회와 함께 펼쳐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의 지역축제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장소로로 육성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번 ‘왁자지껄 전통시장마케팅 행사'는 삼척 도계전두시장에서 다음달 8일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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