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야 어디가” 행사는 정전61주년 계기로 의정부보훈지청과 서울남부보훈지청 두 기관이 도시와 농촌간 국가유공자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문화적 교류를 가짐으로써 돈독한 전우애와 긴밀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50여 명의 고령 국가유공자들은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국화전시회를 관람하고 양주초록지기마을에서 떡메치기(전통 인절미 만들기), 활쏘기, 제기 만들어 차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해주 지청장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연령이 83세를 넘어서고 있는 지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젊은 날을 희생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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