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8일까지 신상품 ‘스탠바이 TRUE ELS(주가연계증권)’ 5152회를 총 10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탠바이 ELS란 발행 후 최대 1개월(스탠바이기간)동안 연 2.5%의 수익을 지급받으며 기초자산의 주가를 관측하다가 각 종가가 모두 가입시점 대비 2% 이상 하락 시, 해당일 종가를 최초기준가로 설정하고 하락한 날이 없을 경우에는 안정형 구조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TRUE ELS 5152회는 스탠바이 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 종가가 모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 시 해당일 종가를 최초기준가격으로 하여 연 11.3%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만약 기초자산의 종가가 동시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한 날이 없으면, 스탠바이 기간 종료일 종가로 연 6.3% 안정형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스탠바이 ELS는 시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구조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반 스텝다운 ELS 보다 높은 조기상환 확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ㆍ HSCEI 기초자산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 2종, 코스피200ㆍHSCEIㆍS&P500ㆍ니케이225ㆍ유로스톡스5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0종을 포함하여 총 13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