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지역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원 등 40여명은 전통시장과 대추․농산물 판매장, 체험행사장, 공연장 등을 차례로 들러, 농산물도 구입하고 대추떡 만들기, 새끼꼬기 등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도가 높은 보은의 명품 대추를 비롯 버섯과 고추, 찹쌀 등 약 300여만원의 농산품도 구입하며 자매결연지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만석동과 산외면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초청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어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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