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동, 2014 보은대추축제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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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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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지 산외면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윤인선)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서 열린 2014 보은대추축제 현장을 찾았다.

도농간 지역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원 등 40여명은 전통시장과 대추․농산물 판매장, 체험행사장, 공연장 등을 차례로 들러, 농산물도 구입하고 대추떡 만들기, 새끼꼬기 등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도가 높은 보은의 명품 대추를 비롯 버섯과 고추, 찹쌀 등 약 300여만원의 농산품도 구입하며 자매결연지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만석동과 산외면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초청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어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만석동, 2014 보은대추축제를 찾다! [사진제공=인천 동구]

황인택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음만은 항상 곁에 있다는 생각으로 산외면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질 좋은 대추와 농산물을 주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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