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정보통신, 총상금 1000만원 ‘서체&디자인 상’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한양정보통신]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국내 폰트업계 선두주자인 한양정보통신(대표 강경수)은 ‘제 1회 서체&디자인 상 공모전(HY Font&Design Award’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양정보통신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구현된 작품의 마케팅 홍보 활용 및 유능한 인재 채용을 위해 기획됐다.

32개 팀을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한양정보통신에서 제작한 99가지 굵기의‘HY고딕 A1’폰트를 활용해 디자인 작품을 응모할 수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별도로 정해진 디자인 부문 없이 패키지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편집 디자인, 웹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시안으로 응모 가능하며 제출 파일의 형식도 pdf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식도 이메일 접수([e-mail])로 간단하다.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11월 30일까지다.

심사는 창의성과 작품성을 중점으로 12월 초~중순까지 1,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시상은 대상(일반1팀, 대학1팀), 금상(2팀), 은상(3팀), 동상(5팀), 입선(20팀)으로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외에 향후 한양정보통신의 신입/경력 및 인턴 디자이너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한양정보통신 강경수 대표는 “세계최초로 99가지 굵기를 가진 HY고딕 A1 폰트의 특성을 잘만 활용하면 다양하고 훌륭한 디자인 시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만 해도 한양에서 만든 300여 가지의 폰트를 1년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여 좋은 결과가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무료폰트 다운로드는 한양정보통신 홈페이지(www.hanyang.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