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장학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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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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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의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 발레 수업 모습 [사진=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사)한국 메세나 협회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라이브 유어 드림 (Drive your Dream)’ 의 참가자 고영서(선화예중 3), 남민지(선화예중 3) 학생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발탁됐다고 23일 밝혔다.

고영서와 남민지 학생은 지난 8월 개최된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 여름 발레스쿨’ 에 강사로 초청된 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의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 교장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다. 두 학생들은 커리큘럼 전 과정에 대한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는 현재 국내 3대 발레단의 단장(국립발레단 강수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을 배출해 낸 유서 깊은 발레 전문 교육기관이다.

한편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 출신인 전준혁(16)학생은 동양인 최초로 영국 로열 발레학교 상급 클래스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9월부터 수학하고 있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사장은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 영재들에게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라이브 유어 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발레 영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한국의 청소년들의 꿈에 엔진을 달아준다’는 취지를 담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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