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 국내 첫 출시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주년과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기념하고자 한정 소장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한국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패키지 판매가 아닌, 정액제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어 패키지 형태의 소장판은 별도로 출시하지 않았지만 출시 10주년과 역대 최고의 확장팩이 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기념해 북미, 유럽 등지에서 판매되어 온 소장판을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특별히 한정 수량으로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원화로 장식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은 북미 지역의 소장판과 동일한 내용물로 구성된 것은 물론,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특별히 90일 무료 이용권(4만7520원 상당)이 포함되어 있다.

한정 소장판 가격은 9만원(권장소비자가)으로 책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1522528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과 관련한 판매 계획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